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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중, 장년기 대표적인 질병 -대장암의 원인과 증상

by 파아란 하늘123 202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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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건강 관리 프로그램 -중, 장년기

 

중년기 건강 위협, 대장암
초기엔 아무렇지 않지만… 조용히 자라나는 위험 신호!
대장암의 원인과 증상을 지금 확인하세요.

 

중년에 접어들면서 우리 몸은 다양한 변화를 겪게 되고, 특정 질병에 대한 취약성이 증가합니다. 대장암 역시 중년 이후 발병률이 높아지는 대표적인 암 중 하나인데요. 그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복합적인 원인들이 작용합니다.  
대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늦어질 경우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도 급격히 낮아지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장암의 원인과 증상을 정확히 아는 것이 예방과 조기 치료의 첫걸음이 됩니다.


1. 중년기 대장암, 왜 생길까?

대장암은 대부분 후천적인 요인, 즉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물론 가족력이나 유전적인 영향도 무시할 수 없지만,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식습관, 운동량, 스트레스 관리가 대장암 발생에 큰 영향을 줍니다.

1) 고지방·고단백 식단

중년 이후, 육류 소비가 많고 채소 섭취가 적은 식단을 지속할 경우 장내 발암 물질이 증가하게 됩니다. 특히 붉은 고기나 가공육(햄, 소시지, 베이컨 등)은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2) 섬유질 부족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장운동이 둔화되고, 장내 노폐물이 장시간 머물며 장점막에 자극을 주어 암세포 발생 가능성을 높입니다.

3) 운동 부족

바쁜 사회생활 속에서 운동을 소홀히 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운동은 장의 연동 운동을 도와 배변을 원활하게 하고, 장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활동량이 줄면 장 기능이 저하되어 변비, 장 염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흡연과 음주

흡연은 대장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확실한 요인입니다. 니코틴과 발암 물질이 혈액을 타고 전신을 순환하며 대장 세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는 장점막을 손상시키고 염증 반응을 유도해 암 발생 환경을 만듭니다.

5) 비만과 스트레스

중년기 체중 증가와 복부 비만은 호르몬과 대사 작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특히 복부 지방은 염증 유발물질을 분비해 대장암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만성 스트레스 또한 면역력 저하와 장 기능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6) 가족력

부모나 형제자매 등 직계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일반인보다 발병률이 2~3배 높습니다. 가족력이 있다면 반드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7) 만성질환 및 이전 병력의 영향

만성 염증성 장 질환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은 장점막에 지속적인 염증을 유발하여 세포 변이를 촉진하고, 장기적으로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또한, 과거에 대장 용종을 진단받았거나 제거한 경험이 있는 경우, 중년에 이르러 새로운 용종이 발생하거나 기존 용종이 악성화될 위험이 높아지므로 꾸준한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2.  놓치기 쉬운 대장암의 증상

 

대장암은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거나 일상적인 소화 불량과 비슷해 조기 발견이 어려운 암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아래와 같은 신호들이 반복되거나 지속된다면 반드시 점검이 필요합니다.

1) 배변 습관의 변화

갑자기 설사나 변비가 반복되거나, 평소와 다른 배변 패턴이 지속될 경우 대장 기능 이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배변 후에도 잔변감이 계속 남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2) 혈변 또는 점액변

변에 붉은색 또는 검붉은 피가 섞여 나오거나, 점액이 자주 나오는 경우, 치질로 생각하고 넘기기 쉽지만 대장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3) 복부 통증 및 불쾌감

복부에 지속적으로 팽만감이나 묵직한 통증이 있는 경우, 특히 식후에 증상이 심해진다면 장내 종양에 의한 압박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4) 변 모양의 변화

변이 가늘어지거나 토막토막 끊어지는 형태로 바뀌는 것도 경고 신호입니다. 대장 안에 종양이 커지면서 장을 좁히거나 막기 시작했을 수 있습니다.

5) 원인 없는 체중 감소와 피로감

최근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빠지거나, 쉽게 피로를 느끼는 경우도 대장암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암세포가 영양분을 소비하고 있다는 뜻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6) 빈혈 증상

만성적인 장출혈은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지만, 장기간 지속될 경우 빈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빈혈로 인해 어지럼증, 숨 가쁨, 창백한 피부, 심장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년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에는 생리로 인한 철분 손실이 없으므로, 특별한 이유 없이 빈혈 증상이 나타난다면 대장암을 포함한 소화기계 질환에 대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7)  복부에서 덩어리 만져짐 (진행된 경우)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는 배에서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이는 암 덩어리가 커져 복벽 가까이까지 자란 경우에 해당하며, 이때는 이미 치료 시기를 놓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이 단계까지 진행되기 전에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마무리하며]

대장암은 중년기 이후부터 발생률이 급증하는 만큼, 평소 자신의 몸에서 보내는 작은 신호에 귀 기울이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입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 정기적인 검진이 암보다 빠른 대처를 가능하게 합니다. 조용히 다가오는 대장암, 알고 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참고 사항: 위에 언급된 증상들은 대장암 외에도 과민성 대장 증후군, 치질, 게실염 등 다른 소화기 질환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년 이후 이러한 증상이 새롭게 발생하거나 지속될 경우에는 안심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필요한 검사를 통해 대장암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는 중년 대장암의 완치율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 본 블로그 게시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특정 질환이나 증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치료는 반드시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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